이동가방에 넣어 계속 병원만 다녀서인지

가방을 긁어대고 끙끙거리며 거부하는 통에

여기저기 검색하던중 펀들을 접하게 되었어요~

잘 적응할까?고민....

또 펀들제품이 워낙 다 예뻐 뭘 고르지?고민....

한참동안을 고민끝에 결국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보헤미안 시스루제품으로 결정!!

꽃무늬를 워낙 좋아하고 시원한 파란색에 뿅~

거기다 10%쿠폰에 레인커버, 깔창까지 덤으로 주셔서

 완전 횡재한 기분이었네요^^

 택배박스 도착하자마자  적응시키려고  메고 다녔는데

이녀석이 너무 편한지 들어가서 누워가지고는 잠을 자더라구요~

예민한녀석이라 기차여행을 앞두고 일주일동안 매일 20~30분씩

펀들에 넣어서 메고 집안을 돌아다녔습니다 ㅎㅎ

그랬더니  펀들을 내려놓으면 스스로 가방속에 머리를

쏙 넣고 들어가 앉는거예요~완전 신기해서 식구들 모두 박수치며 빵 터졌네요.

그후 기차여행하는데 완벽 적응하여 너무너무 얌전한 녀석!

양손의 자유로움!!너무 신통방통한 펀들 ~대만족!!!!!!!!

다만....처짐현상이 좀 있어서 적응될때까지는 어색해요.

강아지는 편안해하니 괜찮지만요....주인도 적응해야된다능....

깔창을 하나 더 구입해 깔까하다가 가을에 예쁜 내피하나 더 구입해서

끼우면 좋을거 같아 기다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