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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야영 짐이 한 보따리라 케넬을 가져갈 수도 없고
지난 번 욕지도 갈 때 보쌈하듯 꽁꽁 숨겨 배에 태운게 미안해서
이번에 펀들을 장만해 보았습니다.
며칠 연습 기간을 거쳤는데 집에서는 졸기까지 하더니
야외에서는 야생 본능이 꿈틀대는지 버둥거림이 너무 심해
안고 건너는 바람에 가방이 뒤로 돌아가 있습니다. ^^
대신 간단한 짐을 넣어가는 가방으로 변신!
여러 모로 쓰이고 좋네요. 가볍고 편안합니다.
이불도 폭닥하니 야영가서도 잘 쓰고
집에서도, 차에서도 잘 쓰고 있어요.
차만 타면 핸들을 잡고 서야 직성이 풀리던 여름이었는데
이불 펴주면 가만히 배 깔고 있네요. ^^
이번에 장만한 것들 중 몇 가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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